경제·금융

유니코환경 C&C(취업마당 함께 일합시다)

◎공장폐수·냉각수 등 정화시설물 제작/화공·환경전공 기술영업직 4명 모집/대졸초임 90만원 상여금 400% 지급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 유니코환경 C&C(대표 정인덕)은 사세확장에 따라 화공학 등 환경분야를 전공한 기술영업직 사원 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92년 유니코 환경케미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이수화학·삼양사·효성 T&C·동해펄프·현대강관 등 울산·온산국가공단내 각 기업체에 수질·대기분야의 공해 저감약품을 공급하고 폐수·보일러수·냉각수 등을 정화처리하는 수처리 시스템을 제작, 설치해주는 환경관련업체.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회사는 올 매출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2배이상 많은 20억원으로 늘려잡았는데 최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4억5천만원 상당의 열병합발전기내 보일러 약품주입자동시스템 설치공사를 수주하는 등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회사는 현재 사내에 환경약품 분석연구실과 수질을 시험하고 분석할수 있는 특수장비가 설치된 테크니칼 서비스카(T·S·C)를 별도로 운영, 각 기업체를 순회방문하며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유니코환경은 또 이미 확보해 놓은 경주시 모화리 인근 1천5백평의 부지에 환경약품을 생산하는 중화합 설비공장을 오는 99년중 건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3년이상 장기근속 근로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액지원과 급여 연봉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설하는 공장에는 휴게실·샤워실·탁구장·당구장·테니스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사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인덕 사장은 『울산이 공해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폐수, 악성가스 등 각종 공해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할수 있는 약품개발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며 『환경 파수꾼으로서 개인과 회사뿐만 아니라 지역의 공해 저감을 위해 소신껏 일할 참신한 일꾼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코 환경 C&C 의 대졸초임은 90만원, 고졸은 85만원이며 상여금은 4백%다. 취업에 관해 상담하고 싶은 사람은 영업부 김강석 차장(0522∼76∼1244)에게 문의하면 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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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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