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 "1등 달성" 경영혁신활동 강화

LG가 '1등 LG' 달성을 위해 경영혁신활동을 강화한다.구본무 LG 회장은 28~29일 경기도 구리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열린 제10회 'LG스킬 올림픽'에서 "스킬활동은 LG 혁신의 상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1등 LG'달성을 위해 경영 전반에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스킬올림픽이란 LG가 매년 각 사업장별로 경영혁신활동인 '스킬'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전 계열사가 함께 공유하는 행사이다. 정상국 LG구조조정본부 상무는 "스킬활동의 탁월한 성공모델을 제조업은 물론 금융 전계열사로 적극 확대,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1등 LG'달성의 강력한 실현도구로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LG화학과 전자 중국법인 등 6개 해외법인이 참여해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영혁신 사례를 소개했으며, 2000년 계열사로 편입된 데이콤이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LG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92년 도입된 LG의 스킬활동은 다양한 테마로 추진돼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전 계열사에서 1만4,000여명이 4,375개의 경영혁신 테마를 실행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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