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가 인도 오리사주 일관제출소 건설사업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5일만에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주가는 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2.97%(1만3,500원) 올랐다.
인도 환경부는 지난 31일 포스코의 현지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인도 동부 오리사주에 총 120억 달러를 투입해 1,200만톤 규모의 제철소를 짓기로 하고 2005년 주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부지 확보 과정 등에서 지역주민 등과 마찰을 빚어 6년째 표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