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U-20월드컵 대표팀 구자철 FIFA 선정 최우수선수 후보에

200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8강을 이끌었던 홍명보 호의 주장 구자철(20ㆍ제주)이 최우수선수(아디다스 골든볼) 후보에 올랐다. 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골든볼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홍명보 이후 처음이며 홍명보는 당시 올리버 칸(독일), 호나우두(브라질)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골든볼 수상자는 미디어 투표로 결정되며 1순위 득표에 5점, 2순위 3점, 3순위 1점씩 점수가 주어지며 총득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17일 새벽에 열리는 가나-브라질의 결승전 이후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FIFA가 15일 발표한 골든볼 후보 10명에는 구자철을 비롯해 도미니크 아디야, 랜스포드 오세이(이상 가나), 알렉스 테셰이라, 지우리아누(이상 브라질), 플로리안 융비르트(독일), 블라디미르 코만(헝가리), 호수에 마르티네스(코스타리카)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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