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타이거JK·윤미래 부부

복지부, 아동학대의 날 기념행사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10 아동권리 주간 및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일(11월20일)을 기념하는 아동권리 주간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 기념식을 겸한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10주년을 기념해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ㆍ대한약사회ㆍ대한간호협회 등이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새로운 비전인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미래(OUR CHILDREN OUR FUTURE)'를 공식 선포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신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가수 부부 타이거JK(사진 왼쪽)와 윤미래(오른쪽), 노래패 예쁜아이들, 캐릭터 짐보가 위촉된다. 특히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모든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노란 리본 스티커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아동권리 주간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정일(11월20일)을 기념해 해당 날짜가 속한 주로 지정됐으며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아동학대 예방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11월19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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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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