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02포인트(0.98%) 상승한 9,965.09포인트를 기록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한때 1만5.75포인트를 기록하며 2달만에 1만포인트 선을 넘어섰다. 또 토픽스 지수는 10.25포인트(1.20%) 오른 864.11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리스 재정위기의 완화와 미국 경제지표 호전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상승하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다만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업종별로는 금융(2.64%)ㆍ공익사업체(2.42%)ㆍ소비재(1.57%)ㆍ정보기술(1.06%)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