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은 8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적용범위 확대로 앞으로 2년간 국내 시장은 연평균 15.9%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휴대전화용 통합 개발 솔루션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MDS테크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전자제품이나 휴대폰 등에 추가로 탑재돼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국내에서는 MDS테크가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상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MDS테크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오는 2009년까지 연평균 21.5% 이상의 매출 증가율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4,800원을 제시했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날 6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