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4위 D램 생산업체인 독일의 인피니온 테크놀로지가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가 주도하고 있는 DSP(디지털 신호처리 반도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인피니온은 18일 미국의 모토로라 및 에이저 시스템스와 함께 '스타코어 LLC'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DSP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98년 모토로라와 에이저 시스템스가 신설한 스타코어 조인트 디자인 센터를 모체로 하는 스타코어 LLC는 신규 DSP 핵심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DSP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비 메모리 반도체로 디지털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한 회로를 채용하고 있다.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