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항공우주산업, 헬기동체 수출 1억달러 달성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항공기 동체 수출 1억달러를 달성했다.항공우주산업은 25일 경남 사천공장에서 민수 회전익 항공기인 '벨 212/412'동체의 주요 구조물 1억달러 수출기념 행사를 가졌다. 1987년 기체부품 수출사업을 시작한 이후 9월까지 세계적인 회전익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벨 헬리콥터에 '벨 212/412' 중형 헬기의 동체 주요 구조물을 500대째, 금액기준 1억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시장에서의 치열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까다로운 항공기 품질조건을 만족시키면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회전익 항공기 단일품목 계약으로 1억달러 수출의 금자탑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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