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부경대의 `친환경 첨단에너지기계 연구센터` 등 5개 지방대 부설 연구센터를 2003년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5개 연구센터가 새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의 RRC는 모두 57개로 늘어났다
RRC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육성, 지방대학의 연구 활성화 촉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인력의 양성ㆍ공급을 목표로 지난 95년 시작됐으며 각 RRC는 지방자치단체ㆍ산업체와 연계해 해당 지역의 중점 육성 산업에 핵심이 되는 기초.응용연구를 수행한다.
이번에 부경대 외에 RRC로 신규 선정된 연구센터들은
▲경산대 한방생명자원 연구센터
▲건국대 바이오 식ㆍ의약연구센터
▲한남대 민군겸용 보안공학 연구센터
▲동신대 산업용 가속기 연구센터 등이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