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강 야외수영장 '확~' 바꼈어요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1일 한강시민공원의 뚝섬 및 망원 야외수영장 시설을 대폭 개선해 이날 개장했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기존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바꾸고 풀장 테두리에 녹색미끄럼 방지용 매트를 깔았으며, 개방형 샤워장, 세족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 수질, 안전 관리를 위해 `입장정원제'를 실시해 망원수영장의 경우 3천500명,뚝섬수영장은 3천명을 선착순으로 입장시킨 뒤 퇴장인원에 따라 순번대로 입장하게할 계획이다. 수영장에서는 `일일 수영학습교실', `모래 조형물 시연대회', `비치발리볼 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영장 옆 일광욕장에서는 모래찜질과 일광욕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2천원, 청소년 3천원, 어른 4천원이다. 사업소는 여의도, 잠실, 잠원, 광나루 야외수영장도 수영장 운영업체가 개장 승인을 요청하면 시설 점검 뒤 다음주께 개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는 ☎(02)452-5955(뚝섬), 322-6302(망원)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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