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주대 유학생, ‘아주 인터네셔널데이’개최

G20 서울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오는 4일 전 세계 40개국 600여명의 외국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민간 외교 행사가 수원 아주대학에서 열린다. 아주대는 이날 캠퍼스 내 잔디광장(텔레토비동산)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아주 인터네셔널데이’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아주인터네셔널데이는 아주대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모두 42개국 학생들이 모국의 자체 부스를 마련, 행사에 참여한다. 푸드 페스티벌, 문화공연, 단체게임,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엘살바도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핀란드, 스위스 등 10여개국 20여명의 외교사절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종구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은 “15년째를 맞는 아주인터네셔널데이는 지역시민들에게도 외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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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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