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보육원 골프 단을 소재로 한 영화 ‘꿈은 이루어(사진)’가 청와대에 이어 정부중앙청사에서도 시험 상영됐다. 영화 제작사인 코리안필름닷컴(대표 이상민)에 따르면 이 영화는 6일 정부종합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 주최 불우이웃 초청 특별 시사회를 통해 상영됐다. 지난 10월 청와대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4회 시험 상영됐던 이 영화는 12월 3일에는 외교통상부 주최로 직원 및 가족 대상 시사회를 열고 내년 초 일반인을 대상으로 극장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할렐루야 골프단(단장 백성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버림받은 고아, 정신지체자, 탈북자 등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골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최재성, 여윤계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