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보험특집/우리회사 파워우먼] SK생명 김홍숙 설계사

- 스튜어디스서 변신 성공 2년만에 연봉1억 고소득 -천사 추락하다」. 그가 보험영업을 하겠다고 나서자 주변에서 한사코 말렸다. 친구들은 추락하는 천사에겐 날개가 없다며 놀리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안지나 놀림은 놀라움으로 바뀌었다. 설계사 변신은 대성공이었기 때문이다. SK생명 강남스마트지점 김홍숙설계사가 그 주인공. 스튜어디스 출신이다. 처음 보험영업에 나설 때 그는 작정했다. 「고객을 여객기 1등석 승객처럼 모시자」. 그리고 2년. 연봉 1억원이 넘는 고소득설계사가 됐다. SK생명이 분기마다 우수설계사에게 수여하는 GOLD회원 칭호를 놓친 적이 없다. 김설계사는 『솔직히 스튜어디스보다 설계사 직업이 더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을 찾아다니고 때론 문전박대도 받지만 배우는게 많기 때문이라고. 그는 철저하게 준비한다. 경제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공부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고 애쓴다. 어떤 고객을 만나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요즘 김설계사는 보험이 점점 더 재미있다. 언제부턴가 보험은 반드시 땀흘린만큼 댓가를 준다고 믿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 최고의 설계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돈을 많이 벌기 보다는 고객을 최대한 편안하게 모시는 설계사가 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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