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미지 레슨] 하체는 고정, 머리는 뒤쪽에

앞으로 매주 토요일자에는 `이미지 레슨`을 신설한다. `이미지 레슨`은 주말 라운드에 앞서 머리 속에 기억해 둘만한 유명 선수나 교습가들의 레슨을 사진이나 그림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정리하는 코너다. 평소 연습이 부족했거나 어려운 사람들과의 라운드를 앞두고 긴장한 골퍼, 복잡한 이론은 다 버리고 마음 편하게 필드에 나서고 싶은 골퍼라면 이 코너에 실리는 사진이나 그림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자 골프계 최강자 아니카 소렌스탐의 임팩트 장면이다. 보통 헤드 업을 하는 골퍼로 알고 있지만 이 장면을 보면 임팩트 순간 머리는 전혀 들리지 않은 채 볼 뒤쪽에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왼쪽 다리는 굳건하게 벽처럼 버티고 서서 몸의 회전을 리드하고 있으며 팔은 삼각형을 유지하면서 볼을 강하게 때려내고 있다. 임팩트 순간 하체는 단단히 고정하고, 머리는 볼 뒤쪽에 그대로 둔다는 이미지를 가슴에 담아두자.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관련기사



김진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