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명품 패션브랜드‘폴 스미스’부산 롯데백화점에 상륙

2일부터 5일간 지방 첫 단독 행사 진행.


독특한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과 특유의 패션 스타일로 전 세계 패션리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폴스미스(Paul Smith)’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영업중인 수입의류 ‘폴스미스’ 매장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롯데호텔부산 LL층 사파이어룸에서 여성재킷, 원피스, 스커트, 남성슈트, 바지 등 이월상품을 80% ~ 40%까지 할인판매하는 ‘폴스미스 패밀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폴 스미스’ 는 영국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이너이자, 수집가,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포토그래퍼, 싸이클링을 사랑하는 글로벌 패션아이콘으로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2010/2011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특별히 단체복을 마련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70여개국에 4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 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0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도 받았다. 전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의 리드 싱어 믹 재거 등 명사와 세계적인 스타들이 그의 단골 고객이기도 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형우 잡화팀장은 “폴스미스만의 유머, 위트가 가미된 전통적인 영국스타일 클래식에 꾸준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며 “폴스미스 브랜드를 좋아하시는 고객분들의 꾸준한 요청에 의해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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