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복권 40억 대박

NHN '플러스플러스복권'인터넷 복권에서 40억원 대박이 터졌다. 행운의 당첨자는 지난 12일 NHN(공동대표 이해진, 김범수)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의 'NHN복권'에서 실시한 '플러스플러스복권'을 구매한 민모씨. 지난 주 NHN이 발송한 '플러스플러스복권' 안내 메일을 받은 민씨는 바로 사이트에 접속해 20장의 복권을 구매했다. 그 중 5장이 연식으로 1, 2, 3등에 당첨되어 총 40억원의 행운을 차지하게 된 것. 민씨는 "평소 각 사이트에서 보내는 모든 안내 메일을 유심히 읽어본 것이 이런 행운을 불러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40억원의 당첨에 이어 16일에는 제주도가 발행하는 인터넷관광복권을 NHN에서 구매한 전모씨가 1등 1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이 이어졌다. NHN복권은 지난 해 12월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1등 당첨자가 11명, 2등 당첨자가 20여 명으로 평균 한 달에 1명 이상 1등 당첨자가 탄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만원이 넘는 고액 당첨자도 약 200 명 가까이 탄생하여 '인터넷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40억원 복권에 당첨된 민씨는 당첨금을 전달받은 뒤 "수재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당첨금중 1억원을 수재 의연금으로 기탁했다. 장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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