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리온전기 심사결과 발표예정

기업구조조정 투자회사(CRV)설립을 위한 오리온전기의 실사결과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은 이달 말께 나올 전망이다.24일 오리온전기 관계자는 "이달 중순께 발표 예정이던 아더앤더슨의 실사결과가 이달안에 나올 것"이라며 "채권단회의에서 실사결과를 놓고 CRV설립을 통한 구조조정진행방향이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업체와 지난 7월 맺었던 PDP생산합작 양해각서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지난 7월 양해각서를 맺었으나, CRV설립시 경영권을 그 쪽에서 행사하게 돼 있어 현재로서는 그 업무도 중단된 상태"라며 "그 문제 역시 CRV설립후 본계약 추진여부 등이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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