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지주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는 2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제1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의헌(사진ㆍ47) 전 메리츠화재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금융분야 컨설턴트 출신으로 베인앤컴퍼니 이사, 부즈앨런해밀턴코리아 부사장, A.T.커니 부사장을 거쳤으며 지난 2009년부터 메리츠화재 영업ㆍ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메리츠금융지주 대주주인 조정호 메리츠화재 회장은 등기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