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임직원 27명을 문책했다고 밝혔다.금감원 검사 결과 부국증권은 지난 97년 특수관계인 항도종합금융의 자금난을해소해 주기 위해 환금성이 거의 없는 이 종금사 주식을 부당매입, 202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투자상담사 자격이 없는 촉탁직원을 채용, 투자상담사 업무를 보도록 하거나2종 투자상담사를 1종 투자상담사 업무인 선물.옵션 투자상담업무를 수행토록 하는등 전문인력의 관리가 불철저했던 사실도 적발됐다.
금감원은 이같은 부실과 업무잘못의 책임을 물어 부국증권에 대해 문책기관경고하는 한편 전 대표 등 임원 5명과 직원 22명에게 문책경고 등의 제재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