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방문후보 4일 통보
남북 양측은 오는 11월2일부터 2박3일간 각각 100명씩 서울과 평양을 방문할 2차 이산가족 교환방문단 후보자의 명단을 4일 서로 주고 받는다.
이에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말 방문단 교환을 위한 200명의 명단을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했었다.
한편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2일부터 언론에 공개된 북측 생사확인 의뢰자 100명의 생사확인작업이 4일이면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생사확인이 이뤄지는 이산가족은 연내 서신교환을 할 수 있게 된다. 문의: 대한적십자사(02-3705-3705)·통일부 이산가족과(02-732-5437).
고광본기자
입력시간 2000/10/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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