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시아나항공 "자매결연 농촌 찾아 일손 도와요"

매년 조손가정에 장학금 지원<br>송아지 사육 위탁 등 봉사활동

윤영두(오른쪽)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12일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2리에서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수확한 벼를 탈곡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2일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홍천군청이 선발한 우수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늘푸름 홍천송아지 1마리 사육을 위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홍천군내 조손가정 자녀들을 선정해 총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50여명이 외삼포2리를 찾아 고구마캐기와 탈곡하기 등에 동참하는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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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윤영두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장학금을 받게 되는 홍천군의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외삼포2리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매년 연말 마을 쌀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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