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남 농수산물 수출 활발

경남 농수산물 수출 활발 경남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농수산물 6,000만달러를 수출하는 업체가 탄생하는 등 농수산물 수출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지난 10월말 현재 5억4,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농ㆍ축ㆍ임산물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억876만달러, 수산물은 3% 증가한 3억3,924만달러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은 지난해 1,407만달러보다 84%나 늘어난 2,593만달러로 수출이 본격화된 지난 94년에 비해 무려 15배로 늘어났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2일 도민홀에서 제5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갖고 올해 10만달러 이상을 수출한 78명에게 수출탑을 시상했다. 수출탑 시상식에서는 진해시의 ㈜한국야마야가 명란수출로 6,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진주시 설정식품과 거제시 대일수산이 각각1,000만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또 꽈리고추 34만9,000달러를 수출한 진주시 집현농협과 일본ㆍ프랑스ㆍ스페인ㆍ싱가포르에 사과 12만달러(187t)를 수출한 거창사과원예조합, 피조개 358만달러(600t)를 수출한 마산 피조개양식수협 등은 수출유공자 감사패를 받았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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