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상승반전 하며 강보합 출발…1,988.26p

코스피 지수가 상승반전 하며 1,980선 후반에 장을 시작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0.91포인트(0.05%) 상승한 1,988.2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에 대한 불안감에 하락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코스피 지수도 장 시작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도 불구 개인이 매수 물량을 확대했고 기관도 매도 물량을 줄이면서 상승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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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47포인트(0.30%) 상승한 493.5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다음 주는 미국 재정절벽 막판 협상, 월초 경제지표,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등이 주요변수”라면서 “미국 재정절벽 막판 타결과정의 불확실성은 상존하나 미국 재정절벽 시한 직전의 극적인 부분타결 도출 가능성, 미국 월초 경제 지표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경기회복 지속성 확인, 삼성전자 잠정실적의 서프라이즈 가능성으로 인해 국내 증시는 외국인 주도 하에 강세국면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50원 하락한 1,0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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