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롯데칠성, 변함없이 견조한 펀더멘탈 - 삼성證

삼성증권은 16일 롯데칠성에 대해 맥주사업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음료ㆍ소주ㆍ생수 부문에서 계속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전일종가 121만1,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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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우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2.2%, 312.9% 증가한 5,011억원과 63억원을 기록했다"며 "소주사업에 대한 영업권 연간 상각금액 165억원을 4분기에 집중해서 계상한 것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맥주사업 진출 방식 및 영업권 상각 재개에 따른 회계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올 들어 주가가 17% 하락했다"며 "하지만 ▲음료사업 수익성 개선 지속 ▲소주시장 점유율 상승 지속 ▲생수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이 롯데칠성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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