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퍼터 뒤에 볼 부착 '롤앤롤 퍼터' 눈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골프 유통업을 하던 샘 박이라는 재미교포가 개발한 ‘롤앤롤퍼터(사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퍼터를 최대한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움직이면 볼이 흔들리지 않고 잘 굴러간다는 데 착안해 만든 이 제품은 퍼터 뒤에 볼이 붙어 있는 게 특징. 볼은 중심에 스프링이 실린 베어링으로 장착돼 연습 때 붙였다가 실전에서는 빼고 사용하도록 돼 있다. 퍼터에 부착된 볼이 계속 구르도록 연습하면 퍼터를 최대한 낮게 움직이는 습관이 생긴다는 원리. 볼에는 선이 그려져 있어 퍼터 페이스가 목표에 직각이 되는지도 쉽게 알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가장 유용한 것은 쉽게 거리를 맞출 수 있다는 것. 샘 박은 “보통 빠르기의 그린이라면 백스윙을 5cm하면 1.2m, 10cm하면 2.4m가 굴러간다”며 “때리지 말고 미는 느낌으로 꾸준히 연습하면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784-3611~2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