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오는 11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뒤편 삼덕빌딩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63빌딩에 위치한 IBK투자증권은 기존보다 임대 공간을 넓혀 총 6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며 1층에 본사 영업부를 설치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과 바로 근접한 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본사 영업부가 63빌딩 12층에 위치해 외부 고객들의 불편이 있었다”며 “새로운 사옥에는 옥외 간판을 설치하고 영업부를 1층으로 옮겨 홍보 및 영업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