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분양하이라이트] 대우건설, 21일 부산 센텀 푸르지오 청약


오랜만에 수도권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삼성물산이 지난 13일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 강남 힐즈'는 일반분양 960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3,432명(2순위 제외)이 접수해 평균 3.5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됐다. 또 대우건설이 지난 12~13일 청약접수를 받은 송도국제도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535가구 모집에 1,585명(3순위 포함)이 접수해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도 339가구 모집에 376명(3순위 포함)이 접수해 평균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중대형으로 구성됐음에도 불구, 좋은 입지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번 주에도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을 비롯해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서 유망 분양 물량이 다수 공급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 SG충남방적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공급하는 '판교역 SG리슈빌' 오피스텔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8층~지상16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9~43㎡ 총 112실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도보 2~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ㆍ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판교테크노밸리와 알파돔시티도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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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는 대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공급하는 '부산 센텀 푸르지오'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59~84㎡ 총 560가구로 구성되고 번영로와 좌수영로, 과정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센텀시티 내 신세계백화점ㆍ롯데백화점ㆍ벡스코ㆍ영화의 전당ㆍ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효성시티병원과 부산소방본부ㆍ연제경찰서ㆍ부산시립연산도서관 등도 가깝다. 과정초ㆍ토현중ㆍ부산외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22일부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6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6층~지상31층 3개동으로 지어지며 84㎡ 단일평형 62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기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ㆍ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영통지구에 그랜드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신갈초ㆍ중ㆍ고, 구갈초ㆍ중, 기흥중ㆍ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공급하는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7층~지상22층, 25~84㎡ 총 535실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2호선 해운대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좌동순환로와 해운대 해변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스펀지, 해운대 로데오거리 등 쇼핑시설은 물론 아쿠아리움, APEC 누리마루 등 여러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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