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컴퓨터 벤처기업 설립/사명 「하이프로시스템」

◎초대 사장에 한홍섭씨금융시스템 전문업체인 한국컴퓨터(대표 박명식)는 지난 4월 부설연구소 일부를 독립해 설립한 KCI기술연구소(가칭)의 상호를 하이프로시스템으로 확정하고 정보통신 벤처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한홍섭 한세텔레콤 사장이 겸임 선임됐으며 김일근 한컴데이터 상무가 기술개발 및 영업을 총괄한다. 자본금 16억원은 한국컴퓨터 62.3%(9억9천7백만원), 한국벤처금융 12.5%(2억원), 나머지 개인주주 등이 출자했다. 한국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증자때 벤처자금을 끌어들여 회사 자체를 벤처기업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이프로시스템은 컴퓨터(자동자료처리장치)를 비롯해 주변기기, 부품 등의 제조·판매·임대서비스업, 소프트웨어·유무선 통신장비의 제조·판매사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김기성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