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9개 제품 해외디자인상 받아

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미국 IDEA(Industrial Design Exellent Awards) 국제 디자인 공모전, 독일의 IF Award, Essen Award에서 수상하는 등 올들어서만 9개 제품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IDEA에서 4개 제품이 수상, 단일분야 최다 수상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디자인 컨셉트부분에서는 휴대용 노트 PC인 「넷 보드」가 은상을, 패션 전화기인 「위블 퍼니 텔리폰」이 동상을, 인터넷 TV인 「쥬니어」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멀티미디어 분야에서도 석굴암 CD롬 타이틀이 동상을 수상했다. 또 IF에서는 복합전화기(SRP­918)·잉크젯 프린터·진공청소기(VC­9000) 등 3개 제품이 좋은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Essen에서는 전자레인지(WB­M935)·진공청소기(VC­9000) 등 2개 제품이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IDEA 국제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 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는데 이미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IF와 Essen은 각각 독일 하노버시 디자인 협회와 독일 주정부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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