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만 가전메이커 대동/PC용 모니터시장 진출

【타이페이 UPI­DJ=연합 특약】 대만의 최대가전메이커 대동은 내년 1월에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한 데스크톱형 PC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다.모니터는 고화질TFT(박막트랜지스터) 방식 LCD를 사용하며 LCD는 일샤프사에서 조달된다. 대만은 세계 모니터의 약60%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동의 시장진출로 LCD모니터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대동은 노트형PC에 주로 사용되고있는 12.1인치형 TFT방식 LCD를 사용한 모니터를 공급한다. 13.8인치형 등 대형규격을 투입할 예정이나 가격이 비싸 12.1인치형부터 상품화한다. OEM(주문자상표부착)공급 가격이 1천5백달러이며 자사상표상품 가격은 2천달러로 책정됐다. 주로 대만내에서 판매되며 월 1천대 정도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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