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출시한 싸이메라는 사진 보정과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4,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로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최근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 지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싸이메라의 SNS 전환 효과까지 더해지면 연내 다운로드 1억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재 SK컴즈는 싸이메라의 SNS 전환을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1·4분기 내 완성된 모습을 갖춰 SK컴즈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강민호 SK컴즈 싸이메라 사업부장은 “싸이메라의 강점인 다양한 보정, 꾸미기 기능을 통해 지인들과 사진을 재창조하며 즐기는 포토 SNS를 선보일 것”이라며 “해외에서 제대로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다양한 협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