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대유는 대유에이텍과 대유신소재, 대유SE 등 그룹 관계사 중앙연구소를 오는 10월 기존의 경기 성남에서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역 인근 구 진로본사 건물로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관계사별 연구기능을 통합, 연구개발(R&D)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초동은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지엠코리아 등 주요 고객과의 접근성이 아주 좋고 우수 연구인력 확보도 용이해 그룹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