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산관리公 '상복 터졌다'

자산관리公 '상복 터졌다' 외화 ABS 성공 발행따라 6개 해외언론서 9개 수상 금융ㆍ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실채권 정리작업을 도맡아온 자산관리공사가 연초부터 상복(賞福)을 만났다. 자산공사는 외화 자산담보부증권(ABS)의 성공적인 발행등을 사유로 해외 6개 언론기관으로부터 9개의 상을 수상한다고 29일 금융감독원 산하기관 임원회의에서 밝혔다. 자산공사는 다음달 2일 홍콩 메리어트 호텔에서 FIA(Financial Intelligence Asia)지로부터 최우수 ABS발행상과 올해의 증권발행기관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 6일에는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 아시아로부터 올해의 ABS발행상을 받는다. 또 16일에는 파이낸스 아시아지로부터 최우수 ABS발행상을, 22일 아시아머니지로부터 올해의 ABS발행,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증권발행상, 올해의 증권발행상(한국) 등 3개상을 수상한다. 유로머니지와 'The Asset'지도 올해의 증권발행상(아시아)과 최우수 ABS발행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자산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발행한 3억6,700만달러의 외화표시 ABS가 아시아권 국가중에서는 부실채권을 담보로 외화표시 ABS발행에 성공한 첫 케이스라는 점을 해외에서 인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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