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업체 선정 추진

경기도는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을 제작해 거리를 아름답게 만든 옥외광고 모범업체를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옥외광고 모범업체를 선정, 인증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서 옥외광고업을 등록하여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도는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하며, 전문 디자이너를 고용해 간판을 직접 생산하면서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일수록 선정에 유리하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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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도정소식 등에 게시된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 오는 6월 30일까지 해당 시․군 광고물담당부서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며 된다.

도는 선정된 업체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해 3년간 모범업체로 인증하고,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증업체를 홍보할 방침이다.

이세정 도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을 제작하는 것이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하는 것을 업체 스스로 인식토록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선정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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