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잠실시영 시기조정 세번째 연기

지난 4월과 5월 두차례 늦춰졌던 서울 잠실시영 등 6,910 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승인 시기조정위원회가 5일 개최됐으나 또다시 오는 23일로 결정을 미뤘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기조정위원회는 잠실시영 및 청담ㆍ도곡지구 재건축시기조정에 대해 2ㆍ4분기안에 사업승인을 허용하는 것에는 의견이 모았지만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효과 등을 고려해 23일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 밝혔다. 이번 시기조정 대상 지역은 송파구 잠실시영 6,000가구와 강남구 청담ㆍ도곡 2개 단지 910가구 등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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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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