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평택공장에서 ‘나무 1,000그루 식수’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의 중장기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 마힌드라와의 화합과 협력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평택공장과 주변에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머지 800여 그루는 평택공장과 창원공장, 서울 서비스센터 주변 등에 나눠 심을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3월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1주년 기념 오엽송 식수행사에서 양사의 영원한 화합과 발전 및 쌍용차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공장 주변에 1년간 나무 1,000그루를 심겠다고 밝혔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식수행사를 통해 경영 정상화 및 발전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마힌드라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중장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