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사장 임동훈씨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균)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제8대 이사장에 임동훈 전 EBS 부사장을 선임했다. 임 신임 이사장은 42년 전남 승주에서 출생, 한국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했으며 66년 MBC에 입사한 뒤 경제부장, 보도국 부국장, 스포츠국장, 국장급 해설위원, 목포MBC 사장 등을 지냈다. 이후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심의위원, 국제방송교류재단 방송본부장을 거쳐 2000년부터 2003년 8월까지 EBS 부사장을 역임했다. 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07년 말까지 3년이며 비상임이다. 한편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감사(비상임)에 박종렬 가천의대 영상정보대학원 교수를 선임했으며 노복미 전 YTN 보도국 부국장과 이강덕 한국방송작가협회 상임이사를 각각 지식정보처장과 산업진흥처장(이상 상임이사 겸임)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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