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0%이내, 채권 70%이상 운용기업은행은 향후 주가상승에 대비한 'Fine 추가금전신탁'을 지난 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추가입금이 자유로우며 주식 및 주식관련 상품에 30% 이내, 우량등급의 채권 등에 70% 이상을 운용한다.
주가상승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채권금리 상승시에도 채권관련 파생상품을 활용해 수익률 하락을 방지할 수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신탁 방법은 고객이 언제든지 입금하고 출금할 수 있는 개별식과 일정기간을 정해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적립식이 있고 최저 입금액은 각각 10만원씩이다.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은 해지할 때 한꺼번에 이자를 계산해 주는 만기지급식과 금융종합소득과세에 대비한 원가식이 있으며 서로 전환도 가능하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3개월 미만은 신탁이익의 70%, 6개월미만은 신탁이익의 50%, 1년 미만은 신탁이익의 30%이며 1년이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소의 위험을 감수해 고수익을 노리는 고객층이 대상"이라며 "채권매수종목의 선별화, 장ㆍ단기 교체매매를 통한 매매차익 확보, 시장상황에 따른 주식운용비율 신축적 운용을 통해 양호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