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산업은행 대대적 검사

금융감독원이 산업은행에 대해 대대적인 검사에 나선다.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26일 "산업은행에 대해 지난 99년 2월 이후 30개월여만에 종합검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검사 착수 시기는 4ㆍ4분기로 잡혀져 있지만, 검사 인력 등이 준비되는대로 가급적 조기에 검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삼애인더스의 해외 CB(전환사채)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포괄검사 과정에서도 해외 CB처리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업무처리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다시 알아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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