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X, 가나 초대형 주택사업 첫 삽 떴다

1단계 3만세대 기공식 개최

SetSectionName(); STX, 가나 초대형 주택사업 첫 삽 떴다 1단계 3만세대 기공식 개최 김상용기자 kimi@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TX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전체 1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건설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다. STX는 지난 27일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가나경찰학교에서 가나 국민주택 20만가구 건설사업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가나 국민주택사업은 수도 아크라(Accra)를 비롯한 가나 주요 10개 도시에 국민주택 20만 가구와 국가 인프라 등을 건설하는 전체 1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가 참여한 아프리카 사업 중 최대 규모다. STX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주택 20만 가구 중 오는 2015년까지 3만세대의 주택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국민주택 3만 가구는 가나 정부에서 전량 매입, 경찰과 군인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나머지 17만가구는 가나 국민 수요와 정부 정책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은 “가나 국민주택사업은 가나 정부의 의지와 STX의 열정이 합쳐져 ‘더 나은 가나’라는 꿈이 현실화된 역사적 순간”이라며 “가나 주택사업이 아프리카 내 국가발전을 위한 해외 기업참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박임동 STX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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