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인천항만공사, 아이티 구호품 16일 수송

인천항만공사(IPA)는 지진 피해를 당한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한달간 모은 구호품을 담은 '사랑의 컨테이너'를 오는 16일 아이티로 보낸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항동 한진 국제물류센터에서 인천항 관련 단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컨테이너 선적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보내는 40피트 규모 컨테이너에는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 등 12개 기업, 단체들이 2월4일~3월3일 IPA에 기탁해온 모포, 텐트, 의류, 신발 등 4,8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이 담겼다. 구호품은 오는 16일 인천항을 출발하면 미국, 도미니카를 거쳐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는 1개월 후쯤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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