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어울림엘시스, 2011년 매출 103억원...흑자전환 목표

어울림엘시스은 2011년 예상 매출액을 약 103억4,800만원, 영업이익은 5억2,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상승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목표 매출액은 42억1,100만원이었던 2010년 대비 146%, 상승한 수치이고, 영업이익은 손실에서 5억2,300만원 흑자 전환하는 수치이다. 어울림엘시스는 2011년 통합보안솔루션 시장 확대와 국가 사이버 안전 관리 규정 발효에 따른 보안관제시장의 확대 등의 상황에 따른 MSS(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의 매출 증가를 기본으로 산출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 3.4 DDoS(분산서비스거부, 디도스) 사건의 발생과, 금융기업의 해킹사태 등 ‘사이버 보안 테러’ 대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어울림엘시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서비스는 보안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이 본격적인 생산 판매가 시작되어 유럽,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울림엘시스 설진연 대표이사는 "최근 대기업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태나 북한 해커들의 디도스 공격 등의 사회 문제가 당사에 유리하게 적용하여 2011년도 회사 매출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1년에도 당사는 사이버테러를 대응하는 민간기업으로의 역할에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며, 더불어 바이크 사업 등 신규사업의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통하여 2011년을 ‘회사가치 상승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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