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제2기업지원센터' 업무 돌입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을 지원해주기 위해 설립된 '경기제2기업지원센터'가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위치한 제2기업지원센터가 담당할 시군은 가평군,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등 10곳이다.
센터는 앞으로 ▦마케팅지원(수출기업 교류활성화 지원, 해외통상촉진단 운영,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등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G-창업프로젝트 운영, G-창업스쿨 운영) ▦인력·교육 지원(채용박람회 개최, 경영직무교육 운영) ▦현장애로 지원(북부기업SOS센터 운영, 북부 특화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시公, 파주 월롱산단내 단독택지 등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파주 월롱첨단산업단지내의 근린생활용지, 단독주택용지 및 주유소(충전소), 주차장용지 등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근린생활용지 22필지(2만391㎡), 주차장 용지 2필지(5,058㎡), 주유소 1필지(1,600㎡), 충전소 1필지(1,600㎡)로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 1필지(331㎡)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세부내역은 경기도시공사 인터넷 토지분양시스템(buy.gic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시금고 금융기관 제안서 내달 접수
인천시는 오는 2011∼2014년 시 예산의 입ㆍ출금을 담당할 시금고 희망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오는 10월1일∼4일 받는다.
시는 오는 10일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모 일정과 평가 항목, 점수 등과 함께 신청 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공무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12인 이하 시금고지정심의위를 구성, 심사해 11월 중 시금고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울산항 2012년부터 곡물찌꺼기 노면야적 금지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의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사료의 부원료(곡물찌꺼기)를 부두 노면에 야적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UPA는 2012년 이전에도 본항 6~9부두와 일반부두, 2부두 배면야적장 등 차단시설이 없는 곳에서 공해성 분진화물 야적을 금지할 계획이다. 또 밀폐된 보관시설 및 방진막 등의 비산먼지 저감시설 확충, 운송차량의 과적 금지 및 덮개시설 개선 등 분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분진화물 하역현장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ㆍ점검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항에서는 그동안 석탄과 사료 부원료, 우드칩 등 분진화물의 하역ㆍ운송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해 항만 근로자와 인근 주민이 비산먼지와 악취에 시달려 왔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북도, 정부 일자리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경북도가 올 상반기 정부일자리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용자원 동원, 공공일자리 창출, 민간일자리 지원, 추진과정의 노력정도 등 4대 분야 34개 지표를 중점 평가했다. 도는 올 상반기 동안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창출에 결집한 결과 전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수상에 따라 특별교부세 10억원도 확보했다. /대구=손성락기자
충남도, 선도기업 27일부터 신청 접수
충남도는 도내 중소제조업체중 고부가 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해 기술 및 품질수준이 우수하고 안정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육성한다.
선도기업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제조업체중 제조업 전업률이 매출액 기준 30% 이상인 기업으로 충남도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정상가동중인 기업중 ▦연간 총매출액이 10억원이상 300억원 미만인 기업 ▦종업원 1인당 연간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인 기업 ▦부채비율이 500% 미만인 기업 ▦제품판매 개시후 1년이상 경과된 기업 ▦최근 3년중 2년간의 연구개발비가 해당연도 총매출액의 5% 이상인 기업 ▦최근 3년중 2년간의 연속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기업 ▦연간 수출액이 100만달러 이상이고,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충남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융자시 1.0% 금리우대(총3.0% 혜택) ▦전시회, 박람회 등 국내외 판로개척 참가 지원 ▦충남BIZ콜센터와 연계 기업애로 해결 멘토 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과 연계한 판로, 신용보증 등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LH, 서산시 대산 국민임대 284세대 신청 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90-6번지 일원에 건설중인 국민임대주택 284세대를 대상으로 14~15일 이틀간 임대신청을 접수한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33㎡ 88세대, 39㎡ 148세대, 51㎡ 48세대다. 전체공급량의 약 30%는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1일 현재 서산시 거주자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모집공고일 현재 임신하거나 혼인기간내 출산(입양포함)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된다. /대전=박희윤기자
포항 광업·제조업 부문 생산지수 등 경기지표 호전
경북 포항시는 광업ㆍ제조업 부문의 지역 183개 업체, 247개 품목을 대상으로 '2ㆍ4분기 생산ㆍ출하ㆍ재고 동향'을 조사한 결과 생산지수가 110.1, 출하지수는 112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와 11.6% 증가한 것으로 포항지역 철강ㆍ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고지수도 114.3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산, 출하, 재고 등 각각 부문에서 기준치 100을 넘어서는 등 회복조짐이 뚜렷해지면서 3ㆍ4분기에도 지역경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생산 산업활동 동향을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앞으로 예정된 각종 개발 계획 추진 등에 경제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김영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