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은 12일 3개 미디어 자회사와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예당은 이날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에 “사업다각화 및 재무제표 확충을 위해 자회사인 이텐티브이, 예당미디어, 예술티브이와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예당 관계자는 “앞으로 미디어 사업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지 않았던 각 사업부문을 통합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예당은 4월 들어서만 54%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날 합병 소식이 알려진 뒤 주가는 전날보다 5.65% 떨어진 3,59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