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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포르투갈 꺾고 U-20월드컵 5번째 우승

브라질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포르투갈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 2003년 이후 8년 만에 통산 5번째 정상에 등극하며 최다 우승팀 아르헨티나(6차례)를 바짝 추격했다. 앞서 열린 3ㆍ4위전에서는 멕시코가 프랑스를 3대1로 꺾었다. 대회 득점왕은 나란히 5골을 넣은 엔리케(브라질), 알렉산드르 라카제트(프랑스), 알바로 바스케스(스페인)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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