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 브라질 현지법인 설립

라이신 생산공장 12월 착공

CJ㈜는 돼지 등의 사료에 첨가하는 성장 촉진제인 라이신의 현지 생산과 판매를 위해 자본금 6천만 달러를 들여 브라질 상파울루에법인을 설립했다고 14일 공시했다. CJ 관계자는 이날 공시와 관련 "원가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수출기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거점을 다극화한다는 차원"이라며 "오는 12월 연간 생산량 4만5천t 규모의 라이신 생산공장을 착공, 2007년 10월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는 중국과 남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라이신 시장이 연간 평균 8% 성장할 것으로 보고 시장선점을 위해 이미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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