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8:54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피임연구회를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피임연구회를 이끌어 가는 멤버는 순천향대병원 이임순교수, 서울중앙병원 강병문 교수 등 15명. 이들은 대학병원 전문의와 개원의로 매달 1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피임관련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대한가족계획협회와 공동으로 대학·문화센터 등에서 공개강좌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활동중에 하나.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피임교육이 활동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임순 교수는 『국내 여성의 상당수가 아직도 인공유산을 피임의 한 방법으로 여겨 건강을 해치고 있다』면서 『보다 효과적인 피임법을 소책자 배포·홍보활동을 통해 일깨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02)709-9323【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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