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월 19일 볼만한 TV프로*

*1월 10일 볼만한 TV프로* ■드라마시티 C.S-흉부외과(KBS2 오후11시) 흉부외과 의사인 영호는 심장수술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로 인해 의료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수술에 대해서 나름대로 확신이 있던 영호는 재판이 계속될수록 점점 의사로서의 자신감을 잃고 방황한다. 한편 영호의 환자로 폐 수술을 위해 입원한 선희는 영호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를 불신해 병원을 떠난다. 최종공판에서 진 영호 앞에 선희가 돌아오고 영호는 선희의 수술을 맡게 된다. ■SBS 신년특집 미국문화 대탐험(SBS밤12시45분) 제2회 소리없는 전쟁.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은 지금 전쟁 중이다. 미국인들은 적외선렌즈까지 동원해 멕시코에서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 그럼에도 월경을 시도하는 멕시칸들의 숫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불법이민자들의 값싼 노동력이 없었다면 10년째 계속된 미국의 경제호황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는 게 또다른 현실이다. 빈부의 차를 둘러싼 이 가슴 아픈 실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황금시대(MBC 오후10시) 치성은 수술실로 옮겨지기 직전, 주영에게 '경성은행의 안주인이 되라'는 말을 남긴다. 수술실 문 밖에 남겨진 주영은 재훈과 그의 집안에 분노를 느낀다. 준식이 펼쳐놓는 엄청난 돈에 희경과 상만은 놀라게 되고 준식은 원산비료를 되찾을 때라며 희경과 상만, 자신의 이름으로 분산해서 주식을 사겠다고 한다. 용호와 정자는 재훈에게 주영과의 혼약을 파기하라고 하지만, 재훈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단호히 말한다. ■르포인사이드- 선수협, 그들의 이유있는 항변(iTV 오후10시45분) 지난해 12월18일 선수협이 제 1기 정기총회를 강행, 사단법인 출범을 공식화한 뒤 선수협과 구단은 팽팽한 대결 상태에 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단순히 돈을 더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2군 선수 등 인간적 대우조차 받지 못하는 다수 선수들을 위해 선수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반면 구단들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현 상황에서 선수협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선수협 사태의 해결 방안은 과연 무엇인지 함께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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