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기아차, 5월 출시 K9 디자인 공개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 “직선의 단순함으로 패밀리룩 정립”

기아자동차가 5월 출시하는 K9의 디자인 컨셉을 공개했습니다.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오늘 서울 한 극장에서 열린 ‘기아차 디자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K9와 기아차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K9은 고급감과 정교한 디테일에 역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기아차 디자인 진화의 다음 단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업적이자 K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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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직선의 단순함은 기아차 디자인의 정수이자 정밀함과 독특함, 명료함을 보여주는 완벽한 상징”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소비자들이 차를 처음 보는 순간 그것이 기아차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패밀리룩을 정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2007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꾀해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기업 중 하나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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